사당빛나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당2동에 살고 있는 71세 할머니입니다.
얼마전 제게 일어난 사고와 저를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씁니다.
여느때와 같이 신동아 아파트 501동 주변 운동기구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가
그만 자전거에 발이 걸려서 자전거와 함께 바닥으로 넘어졌습니다.
앞으로 고꾸라 지면서 자전거가 등 위로 넘어지는 바람에 크게 다치게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여서 기절하다 싶히 정신이 없었고
몸 위로 쓰러진 자전거를 도저히 치우질 못하고 깔려있던 긴박한 상황에
어린이집 아이들을 인솔하던 선생님께서 마침 저를 발견하시고 달려와주셨습니다.
두분 선생님께서 오셔서 자전거를 치워주시고 저를 끌어안아 주시면서 안정을 취하게 하시고 관할 119에 신고해주셨습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그동안 저에게 계속 질문해 주시고,
원에서 가지고 온 돗자리 위로 저를 뉘이며, 제가 등쪽 통증을 호소하며 눕지도 못하는 상황에 끝까지 저를
안고 계셨습니다.
의료계 파업으로 인해 응급실을 가지 못해서 여러 병원으로 통화 한 후 진료를 보게되었고,
얼굴쓸림과 멍, 갈비뼈 골절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송되기까지 살펴주시고 도움 주신 사당 빛나 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
특별히 김광숙, 이은미, 윤인지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하는데,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여서 먼저 글로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당 빛나 어린이집 선생님들 꼭 칭찬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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