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무량수경의 16관 중 제 14·15·16관에 해당되는 9품이 극락에 간 것을 묘사한 그림으로, 동화사 염불암의 극락구품도와 함께 동일한 원본을 보고 그린 것이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으며, 가로 170.8㎝, 세로 166.3㎝의 규모이다. 얼굴의 이목구비를 섬약하게 표현하긴 하였으나, 조선 후기 극락구품도의 독특한 유형을 잘 보여주며, 음영의 표현이나 적색과 녹색의 대비, 화려한 꽃무늬 등은 19세기의 불화양식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관무량수경의 16관 중 제 14·15·16관에 해당되는 9품이 극락에 간 것을 묘사한 그림으로, 동화사 염불암의 극락구품도와 함께 동일한 원본을 보고 그린 것이다.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으며, 가로 170.8㎝, 세로 166.3㎝의 규모이다. 얼굴의 이목구비를 섬약하게 표현하긴 하였으나, 조선 후기 극락구품도의 독특한 유형을 잘 보여주며, 음영의 표현이나 적색과 녹색의 대비, 화려한 꽃무늬 등은 19세기의 불화양식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 출처 : 문화재청 -
서울시 동작구 현충로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