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정문화재는 특별시장·광역시장·도지사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지 아니한 문화재 중 보존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것을 지방자치단체(시·도)의 조례에 의하여 지정한 문화재로서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 및 민속자료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지장사 삼성각에 보존하고 있는 그림으로, 크기가 가로 211.5cm, 세로 97.2cm이며 비단 바탕에 채색하였다. 칠성신을 의인화하여 묘사한 것으로, 화폭의 좌우대칭으로 무리들을 배치하고 상하 2단으로 나눈 수평구조이다.
근엄함이나 신격이 사라진 각 상들의 모습, 경직된 형태와 선, 그리고 탁한 색채 등은 20세기(대한제국시대) 초 당시의 불화기법을 잘 반영하고 있다.
- 출처 : 문화재청 -
서울시 동작구 현충로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