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개(李 塏)
- 시 대
- 조선 전기
- 활동분야
- 문신, 사육신
- 본 관
- 한산(韓山)
- 자
- 청보(淸甫)ㆍ백고(伯高)
- 호
- 백옥헌(白玉軒)
- 대표관직
- 이조판서
충간(忠簡)
조선 제6대왕 단종을 위하여 사절(死節)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본관은 한산(韓山)이고, 자는 청보(淸甫) 또는 백고(伯高)이며, 호는 백옥헌(白玉軒)이다.
세종 18년(1436)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또 정음청에서 성삼문·정인지·최항·박팽년·신숙주·강희안 등과 함께 한글 창제에 참여하였다.
세조 2년(1456) 2월에 집현전부제학에 임명되었으나, 이해 6월에 성균관사예 김질의 고변에 의해 성삼문 등 육신이 주동이 되어 상왕을 복위시키려는 계획이 발각되어, 박팽년, 하위지, 유응부, 유성원과 함께 국문을 당하였다. 이때 그는 작형(灼刑)을 당하면서도 태연하였다고 한다.
영조 34년(1758)에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노량진 민절서원 등에 배향되었다. 시호는 의열(義熱)인데, 후에 충간(忠簡)으로 바뀌었다.
- 자료관리담당
-
문화정책과
/ 02-820-9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