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님과 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소재 [대방동 장애인쉼터회]는 2004년 3월10일 전국영구임대아파트중(대방동 지역포함) 유일하게 거주하는 장애인이 하나되어 운영하는 자치회 모임이 입니다.
쉼터회 초기 외부에서 아무도 저희를 신경쓰지 않을때 처음으로 방문하여 [도움]을 주신분이 동작구보건소의 라봉순 간호사님 이십니다.
쉼터회는 [휠체어수리소]를 운영하면서 지역 장애인의 휠체어빵구, 부품교환, 각종수리를 무료로 하고 있는데 휠체어대여를 요청하는 회원이 종종 있담니다.
목발과 지팡이가 망가지고 급하게 필요할때도 대여가 필요한데 이럴때는 아낌없이 도움을 주시는분이 라봉순 간호사님입니다.
쉼터회 요청으로 이명상(지체1급)외 장애우에게 휠체어를 대여해 주시고 송병직(지체2급)외 장애우는 자팡이를 대여해 주는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있습니다.
김길례(지체1급) 장애우의 [공동모금회] 2004전동휠체어 신청에도
아낌없는 조언으로 최종 결정되었습니다.
쉼터회에서 상처를 당했을때는 필요한 응급처치 약품도 항상 챙겨주시고 전화로 수시로 쉼터회의 소식을 확인하거나 방문하셔서 회원들이 요구하는 물품도(파스,락스,바퀴벌레약 등등)을 잊지않고 챙겨다 주십니다.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볼펜등등 한두번이 아닙니다.
설립부터 현재까지 쉼터회를 진심어린 마음으로 도움주시고 전화로 어려운점이 없나 물어보고 자주 방문하셔서 장애우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분은 오직 라봉순 간호사님 뿐입니다.
라봉순 간호사님을 종종 아파트 단지내에서 만나곤 하는데 그때마다 음료수 한병을 제손에 꼭! 쥐어주곤 합니다.
오늘도 총무로 봉사하면서 라봉순 간호사님이 주신 조끼를 입고 따듯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동작구보건소와 라봉순 간호사님에게 쉼터회 임원진과 회원 일동은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은헤를 갚고 싶어서 보건복지부에 동작구보건소에서 행하는 선한 소식을 전하여 알립니다.
감사합니다.
156-765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503 주공1단지관리소내 [대방동 장애인쉼터회]
☏ 815-2077 박시홍 총무 018-216-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