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병역거부로 참 말들이 많습니다..
전 군대3년 예비군8년 꽉꽉 다 채우고 민방위2년차입니다..
하루종일 뛰어다니고 열심히 일해도 밥 먹기 깝깝한 세상에
1년에 두번 민방위 빼 먹지 않으려 연구연구하였읍니다
최초 통지서 받고 낮 근무시간빼기 어려워..
작년도 그랬듯이 서울에 모든 교육과정을 검토
퇴근길인 용산구청 야간 교육을 5월 21일 받았읍니다..
교육 후 담당자 수고하셨다며 핸드폰 적으라하여 또박또박 적고왔읍니다
6월 9일 통장님이 저녁 늦게 오셨읍니다..
왜 집에있으면서 교육을 안 받아 귀찮게 하냐고....
동사무소 당담자 찾아 참가증 팩스라도 보내라고...
다음날 일하는 중 노량진1동 담당자님과 통화하였읍니다
팩스 안되고 참가증 직접 가져오든가,용산구청 찾아가 담당자에게 따지랍니다,요즘은 전산으로 바로 입력 가능하니 불참한것 아니냐 합니다
일도 못하고 열 팍팍 올리며 114 용산구청 문의 당당자 3번 연결되어
담당자 자리없으니 연락 준다합니다...30분 후 담당자 5월 24일 입력하고
동작구청으로 공문도 보냈답니다.. 또 동작구청 114 문의 후 담당자 2번 연결하여 담당자 휴가랍니다..추후 연락 준답니다...
참 불공평합니다..
누구는 부모 잘 만나 군대란 것이 뭔지도 모르고...
저 같이 능력 없는 놈은 군대3년 예비군 8년 민방위5년에 40대까지 소집
열심히 벌어서 밥 먹어야 하는데..성질만 먹고..죄없는 자판만 치게해주신 담당자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