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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조대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박성해

등록일: 2003-10-08
조회수: 8855

올해 2월달인것 같습니다. 그날 아침, 저희 아버지께서 복통을 호소하시면서 쓰러지셨습니다. 전에 한번 담석으로 고생하신적이 있으셔서 어머니와 저는 불안한 마음에 당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다급한 나머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119구급대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해서 전후 사정을 다 말하고 응급차가 빨리 오기를 초조하게 기다렸습니다. 한 3분이 지났을까, 집앞에 기다리고 있던 저는 119응급차의 모습을 보고 약간의 안도감과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나왔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제가 감동을 받은것은, 119구조대원님께서 저희 아버님 옆에서 같이 부축도 해주시고, 여러 가지 몸의 상태도 물어봐 주시면서, 마치 한 가족처럼 걱정해 주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지금 아버님은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계시며, 이 자리를 빌어 119구조대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119구조대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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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12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