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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차 흰 연기 쫓던 그 시절로 초대합니다

사당4동
02-820-2962
등록일
2016-11-02
조회수
979
자료제공일
2016-11-01
첨부파일

방역차 흰 연기 쫓던 그 시절로 초대합니다 오는 7일까지, 지하철 7호선 남성역에서 사당4동 추억나눔 사진전개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7일까지 지하철 7호선 남성역에서 사당4동 추억나눔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는 198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 사당4동 인근과 지역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100점이 전시된다.

 

한 쌍의 사진 속 같은 모습, 다른 모습 찾기

전시된 사진은 모두 한 쌍을 이룬다.

필름카메라로 찍은 30여년 전 사진 50점과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현재 사진 50점이다. 사진 한 쌍은 모두 같은 장소, 같은 방향에서 찍혔다.

 

사진전을 준비한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처음에는 과거사진만 전시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진의 배경이 된 골목을 찾아다니며 현재 모습을 찍어 나란히 두니,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재미있어 한 쌍의 사진을 함께 전시하게 됐다 한다.

 

사진전의 배경인 사당4동 인근은 아파트 단지와 신축건물이 들어서긴 했지만 골목 안쪽은 1980~9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장소는 같지만 간판과 사람, 건물이 조금씩 달라진 한 쌍의 사진 속에서 같은 모습과 달라진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추억나눔 사진전을 즐기는 한 방법이다.

 

이번 사진전은 당초 1주일만 계획됐다가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한 주 더 연장하게 됐다.

바쁘게 남성역 지하철 역사에 들어섰다가 사진전 앞에서 발길을 멈춘 박명자(56, 사당5)씨는 “(사진을 보니까) 골목 가득 흰 연기를 뿜어내던 방역차와 그 뒤를 따라 뛰어다니던 동네 아이들이 생각나요라며 웃음 지었다.

 

동작구의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전시회는 구 보조금과 사당4동 주민자치위원회 자부담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진전을 위해 주민 대상으로 마을사진을 모집했지만 구하지 못해 애를 먹다가, 30년 이상 지역봉사활동을 하며 찍은 사진 7,000여장을 모아온 주민 윤재신(74)씨를 만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최병철 동장은 이번 사진전이 우리 마을의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보면서 잔잔한 향수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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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