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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한지뜨개공방, 릴레이 재능나눔의 장 된다

경제정책과: 02-820-9593

등록일: 2016-08-10
조회수: 1048

자료제공일: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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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한지뜨개공방, 릴레이 재능나눔의 장 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뜨개공예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동작구(구청장 이창우)의 한지뜨개공방이 스승에서 제자로 이어지는 재능기부의 장이 된다.

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뜨개공방을, 하반기에는 한지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동작 50플러스센터에서 주 2회, 전문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상반기 뜨개공방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코바늘도 제대로 못 잡았지만 이제 수세미와 컵받침, 헤어핀 등을 하루에도 10개 이상 제작할 만큼 전문가가 됐다.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뜨개제품은 사회적마을장터 등 지역행사에서 한 개에 1,000원에서 2,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렇듯 뜨개공예가 취미생활을 넘어 상품으로써 가치도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구는 더 많은 주민들에게 뜨개공예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에 전문가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사업 참여자 4명이 희망아동과 학생들에게 뜨개소품 제작방법을 일대일로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동작 50플러스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되며, 신청자는 뜨개바늘만 준비해 오면 된다.

민영기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이번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들은 강의 경험을 쌓고, 기술을 전수받은 주민은 재능나눔자로 재양성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능을 전수받고자 하는 주민은 동작구 일자리경제담당관(820-9593)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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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