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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대중교통 이용의 날 맞아 주차장 폐쇄

교통행정과: 02-820-9107

등록일: 2016-07-28
조회수: 762

자료제공일: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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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대중교통 이용의 날 맞아 주차장 폐쇄

매월 넷째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적극 홍보 나서

주민불편 고려해 지속적 추진 결정할 것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7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맞아 구청 주차장을 일시 폐쇄했다. 이날 하루 동안 장애인 차량과 긴급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의 청사진입이 제한됐다.

매월 넷째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이다. 그동안 구에서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하였으나 청사 주차장을 폐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관계자는 “1분기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률이 감소함에 따라 시에서 청사 주차장을 폐쇄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에 적극 나섰다”며, “서울시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므로 우리구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1분기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이 하루 평균 1천21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1% 감소하였다.

아울러 구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6일, 상도1동 주민센터 앞 대로에서 동작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직원 등 50여명이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신동수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 외에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좋은 습관”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이번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민불편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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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