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100세 건강시대 선도
동작구,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100세 건강시대 선도 - 노들나루공원 풋살장, 송학대 공원 배드민턴장, 걷기트랙 ... 생활체육 시설 확충 - 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 2억원 투자·조성, 구에서 시설 운영·관리 - 2월 1일부터 무료개방! 상반기 중 노들나루공원 기존 체육시설도 개선예정 |
동작구 노들나루공원과 송학대공원에 풋살장과 배드민턴장, 걷기 트랙 등 생활체육시설이 마련됐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들나루공원에 ‘노들나루 무브 풋살 파크’, 노량진동 송학대공원에 ‘송학대 무브 스포츠 파크’ 조성을 마치고, 2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 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 2억원 투자·조성, 구에서 시설 운영·관리
그동안 구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하여 대상 장소 물색에 노력했다.
지난해 11월 관내 체육시설 중 이용자가 많고 시설개선에 대한 민원이 많은 2개소를 선정, 스포츠패션기업인 데상트스포츠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데상트스포츠재단에서 2억원을 투자, 최근 체육시설 2개소를 완공했다.
◇ 노들나루공원 풋살장, 송학대 공원 배드민턴장, 걷기트랙 ... 생활체육시설 확충
이번에 조성된 체육시설 관리와 운영은 구에서 맡는다.
노들나루공원(본동 258-1) 풋살 경기장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9시, 사전추첨을 통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풋살경기장에는 인조잔디가 깔려 있고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야간에도 풋살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송학대공원(노량진동 325-2) 운동장에 조성된 배드민턴장, 걷기트랙, 왕복달리기 코스는 주민들에게 상시 개방한다.
배드민턴장 2면, 왕복달기기 코스 2면은 격한 스포츠에도 무릎 등 관절에 충격이 덜 가게 하는 전문 스포츠바닥재로 마감되었으며,
체육시설 주위를 인조잔디 트랙이 감싸고 있다.
아울러 구는 금년 상반기 중 노들나루공원 내 인조잔디 축구장과 족구경기장 시설개선으로 주민들이 공원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홍관표 생활체육과장은 “생활체육 공간 확보는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 며 “지속적으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