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신나고 즐거운 테마 체험을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즐거운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달 14일과 15일 지역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겨울아 부탁해 스키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틀동안 사당청소년 문화의집에 위탁해 실시될 이번 겨울방학 테마체험 프로그램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다.

휘닉스파크에서는 스키와 보드 강습, 물놀이, 레크레이션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그동안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던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이 될 전망이다.

또한 이달 19일, 지역내 중·고등학교 20명을 대상으로 ‘나도야 간다!’ 대학탐방(서울대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중·고 학생들에게 2시간 정도 대학 교정을 투어하는 소중한 시간도 갖는다.

사당청소년문화의 집은 사당청소년 문화의 집 홈페이지 접속후 공지사항에 해당 프로그램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당청소년문화의 집 이메일(sdyouth0231@naver.com)로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95-0231~3)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청소년문화의 집에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작청소년문화의 집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동작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신나는 운동(뮤직과 함께 줄넘기), 북아트(뚝딱, 역사탐구, 역사속 인물이야기), 요리(쿡, 다양한 캐릭터 모양의 라이스클레이(떡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동작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진로탐색활동을 비롯한 장점찾기, 사고전환, 목표관리 등 ‘자기진로 탐색 프로젝트’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작청소년문화의 집은 동작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며 전화(02-816-7971)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동작구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