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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앞둔 미용사지만, 봉사하는 마음은 젊은이 못지 않아요'

등록일
2014-10-01
조회수
1101
자료제공일
2014-09-30
첨부파일

"환갑 앞둔 미용사지만, 봉사하는 마음은 젊은이 못지 않아요"
상도2동 무료봉사 미용실을 소개합니다

- 지난 7월부터 매월 네 차례 저소득주민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봉사
- 59세 늦깎이 미용사 이용운 씨 “늦게 배운 기술이지만 주민에게 도움되니 기뻐”

동작구 상도2동에 ‘쿠폰’만 지급하면 머리를 ‘공짜’로 잘라주는 미용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상도2동 주민센터는 지난 7월부터 지역 미용실과 연계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무료로 이미용봉사를 하는 ‘행복한 미용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네 차례(1?3째 주 목?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잠시 생업을 접고 이미용 봉사에 나선 주인공은 상도 2동에서 미용실(업소명 : 기분 좋은 날)을 운영하고 있는 이용운(59세)씨다.

무료 미용실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이 씨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지난 6월 이 씨가 상도2동 주민센터에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렸고, 이에 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연계하기 시작한 것.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쿠폰’을 발급하고, 미용실에서는 이 쿠폰을 확인해 머리를 잘라주는 식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이?미용 봉사로 지금까지 이 씨는 어르신 스무 분에게 커트 봉사를 했다.

이 씨는 57세에 미용실을 운영하기 시작한 늦깎이 미용사다.

“30년 동안 평범한 회사를 다녔는데 퇴직을 앞두고 미용기술을 배워뒀다”는 이 씨는 “노후를 위해 돈도 벌어야겠지만, 미용실이 한산한 시간에 봉사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며 자신의 선행을 낮췄다.

이어, “늦은 나이에 배운 미용 기술이지만 앞으로도 내가 가진 기술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상도2동 이용칠 동장은 “우리 주변에는 이용운 님 이외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주민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숨은 봉사자와 어려운 이웃들을 연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신청은 상도2동 주민센터 (820-2494)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구 흑석동 주민센터에서도 매월 셋째주 화요일 지역 이?미용사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무료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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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