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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합격을 기원합니다’

: 820-1254

등록일: 2014-05-27
조회수: 1020

자료제공일: 2014-05-26

첨부파일

‘공무원, 시험 합격을 기원합니다’

동작구 구청 지하식당과 사육신 역사관 공시생 위한 공부방으로 개방,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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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노량진 수험생들에게 개방되고 있는 사육신 역사관과 구청 지하식당이 공부방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는 평가다.이들 시설물에 대한 개방은 노량진 일대가 공무원 시험준비 학원을 비롯한 각종 입시학원이 밀집된 전국 최대의 수험가로 지역 정서와 특성을 감안해 착안했다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주중 오후 2~6시에 구청 지하 1층 직원식당을 수험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식사시간 이외에 비어 있는 식당을 오후시간에 공무원 수험생을 위해 개방했다.

이곳에는 일일평균 15~20여명이 공부에 전념하면서 내일의 공무원을 꿈꾸고 있다.

이용료는 800원으로 음료수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곳을 찾는 수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계속 직원 직당을 개방할 계획이다.또한 구는 사육신 역사관내 40석 규모의 교육실도 개방해 공부방으로써 최적지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개방된 이 곳 역시 일일평균 18~20명의 수험생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인원이 나날이 늘고 있다.

원래 이 곳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열린 청춘극장, 어린이들을 위한 예절교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방시간은 화·목·금·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으며 수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다.

공부방 개방은 이들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틈새시간을 활용한 것이지만 공원이라는 환경적 특성 때문에 공부하기에 최적이라는 평가다사육신 역사관은 2011년 충절의 상징인 사육신을 기리기 위해 사육신역사공원에 건립됐다. 지하 1층·지상 2층·연면적 812.64㎡ 규모로 영상실·홍보관·전시실 등 역사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살려 공시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공간을 개방하게 됐다”면서 “많은 공시생들이 이 시설들을 이용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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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