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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정 공공근로 우선 선정된다’
- 820-9467
- 등록일
- 조회수
- 760
- 2014-03-27
‘위기가정 공공근로 우선 선정된다’
채무불이행자 대상 4월부터 6월까지 공공근로사업 우선 투입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공공근로 긴급 지원에 나서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구민들을 우선 지원하는 차원에서다.
구는 파산, 질병 등으로 인해 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가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시행 예정인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우선 선정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시행중인 환경정비 사업에 우선적으로 배치된다.
이로써 소득액이 최저생계비 이하이며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이 긴급 일자리지원 대상자로 추천된 자는 하반기 공공근로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공공근로자로 선정되면 월평균 90만원 내외(4대 보험료 포함)보수를 받게 되며 1일 6시간 주5일 동안 근무하고 유급휴가를 부여한다.
구는 수시로 발생되는 위기가정에 대해 공공근로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 관리로 생계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새마을부녀회와 봉사단체 등 직능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단장 부구청장)이 연중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빈곤 위기 가정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둔다.
동주민센터와 발굴단이 위기가정을 찾아 신고할 경우 구청 관련부서에서는 대상자 조사와 선정 및 보호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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