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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독거 어르신 발굴’

: 820-9560

등록일: 2014-03-26
조회수: 750

자료제공일: 2014-03-25

첨부파일

‘복지사각지대 독거 어르신 발굴’

독거어르신 실태조사, 1:1 결연, 친구만들기 등 사업 전개

최근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독거 어르신 발굴, 지원에 나선다.

노인복지법 제27조의 2에 근거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독거어르신을 발굴해 복지 수요에 맞는 재가서비스 지원으로 기본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까지 독거어르신 6,228명을 대상으로 주거 및 건강상황 등 생활환경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상 혼자이거나 통반장 등에 의해 발굴된 독거어르신 중 재가복지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가구가 대상이다.

이번 조사에는 특히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소득이 최저생계비 이하이나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탈락, 또는 중지된 어르신,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 의뢰된 어르신이 포함된다.

구는 후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직원이 1:1 결연을 맺어 정기적 안부확인과 물품 후원에 나선다.

이밖에 골절 또는 중증질환 수술로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으로서 전국 가구평균 소득 150% 이내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기 가사서비스 지원을 한다.

이 서비스는 바우처사업(어르신돌봄종합)으로 지원되며 최대 2개월 동안 청소와 세탁 등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주기적인 안전확인과 생활문화 등 정서적 서비스 지원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회관계가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발굴해 심리치료와 건강 요가 프로그램 제공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친구를 맺어줘 고독사와 자살 등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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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