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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장애인 상해보험 가입한다’
- 820-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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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86
- 2014-02-06
‘중증 장애인 상해보험 가입한다’
서울시 최초 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어려웠던 보험가입 열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014년에도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장애등록 1~2급 및 3급 중복장애인 중 국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다.
상해보험 가입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1년간이며 이 기간 동안 불의의 사고로 후유장애가 발생한 경우 최고 1,000만원까지 상해로 인한 사망은 1,000만원이 보장된다.
구는 사고 위험이 높아 가입거절 등 보험 가입에 불편과 어려움이 많았던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최초로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서비스를 마련했다.
지난해 중증 장애인 623명이 상해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충실 구청장은 “장애인들에게 상해보험 가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각종 사고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고 그동안 경제적, 사회 편견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애로사항이 해결됐다”며 “장애인의 안정되고 긍정적인 생활유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에 거주하는 1~2급 및 3급 중복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88명으로 이번 지원서비스가 많은 중증 장애인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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