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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 820-1425

등록일: 2013-08-14
조회수: 822

자료제공일: 2013-08-09

첨부파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동작구보건소 1호선 노량진역 광장에서 ‘자살예방 캠페인’ 벌여

‘ 나도 검사할 수 있어요? ’

8일 동작구 노량진역 광장, 평상시 우울감을 느낀다는 한 주민은 동작구 보건소가 마련한 자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여 우울증 자가진단 선별검사지에 꼼꼼하게 체크했다.

주민은 검사와 상담을 통해 막연히 느꼈던 우울감에 대해 심리적 안도감을 느끼게 되었고, 캠페인을 통해 자살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대답했다.

또 ‘자신의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절대로 자살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는 생명사랑?생명존중 서약서에도 서약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보건소가 8일 오전 노량진역 광장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동작구 보건소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희망메시지 작성, 생명사랑 생명존중 서명운동, 자살을 예방하자는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과 다음달 12일과 26일 세차례 같은 장소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일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노량진역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여 자살없는 건강한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동작구정신건강증진센터 내 자살예방팀을 만들어 자살예방지킴이 양성, 자살시도자 및 고위험군 관리, 자살유가족 관리 등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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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