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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오늘은 차 두고 가세요’
- 820-9107
- 등록일
- 조회수
- 802
- 2013-07-25
‘아빠 오늘은 차 두고 가세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위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개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하고 시상식과 입상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동작구청 대강당에서는 초등학생들이 꼼꼼하게 제작한 포스터 41점이 전시돼 참석한 학부모들과 직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모전에서는 중앙대 부속초등학교 5학년 신예림 양의 ‘대중교통 이용하는 너와 나는 일등시민’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입상자 227명중 41명은 구가 직접 시상하고 특선 및 입선자 186명은 해당 학교장이 상장을 대신 전달했다.
미래 교통문화의 주역인 어린이의 대중교통 이용 의식을 함양하고 입상작품은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 작품을 공모, 16개 초등학교에서 총 55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최초 실시된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면서 “도심교통난 해소와 배출가스 줄이기 등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앞으로도 공모전을 계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의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이 서울의 교통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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