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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걱정 끝’

: 820-9463

등록일: 2013-07-03
조회수: 727

자료제공일: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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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걱정 끝’

모기유충 서식지 친환경 방제활동으로 감염병 예방 나서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모기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모기 유충 서식지에 대한 친환경 방제활동을 펼친다.

구는 건물내 100인조 이하 정화조 2만1,457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하는 방법으로 모기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유충구제 소독은 모기알이 성충으로 부화하기전 유충단계에서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살포하여 구제하는 방법이다.

모기 성충 1마리가 500개의 알을 산란하는 점을 감안하면 유충 1마리 구제시 모기성충 500여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고 있다.

구는 재개발 예정지와 녹지대 내의 웅덩이, 민원다발지역내 소형 정화조 등 해충 서식지에 중점 소독하는 한편 차량진입이 어려운 골목길은 방역소독 요원을 직접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통시장과 간이시장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와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구는 주민들에게 외부와 연결된 배수관이나 환기통에 방충망 설치하기, 건물주변의 물 고인 용기 제거하기 등 생활공간에서 다양한 모기방제 방법을 강구해 여름철 모기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모기와 모기 유충의 서식지에 대한 친환경 방제활동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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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