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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킴이가 떴다’

: 820-1181

등록일: 2013-06-18
조회수: 667

자료제공일: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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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킴이가 떴다’

각동 주민센터별 안전지킴이 장마철 앞두고 수해예방 구슬땀

‘동작골 안전지킴이가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동작골 안전지킴이 회원들이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행동에 나섰다.

'동작골 안전지킴이'는 주민들이 생활권 지역을 순찰하며 공공시설 등의 불편사항을 직접 풀기위해 지난해 2월부터 회원 총 500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상도1동 안전지킴이 회원 20여명은 12일 상도1동 상도엠코타운 1차 아파트 인근에 모래마대 200여포를 비치하고 상도로 50길에서 빗물받이 준설을 하는 등 장마를 앞둔 수해대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사당4동 동작골 안전지킴이 회원들이 까치산 배수로를 말끔하게 정비한데 이어 양수기 작동법을 시연하는 등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1일까지 각 동주민센터별 동작골안전지킴이 회원들은 빗물받이 정비와 함께 배수로 청소, 방역소독, 모래마대를 제작하여 침수지역에 배치하는 등 풍수해 없는 동작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린다.

동작골 안전지킴이는 올해 발족 1주년을 맞아 분야별 테마순찰 활동을 전개하는 '수요산책'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지킴이 회원들은 개인 자질과 관심사를 반영해 총 4개의 분야로 조를 편성하고 매주 동별 자체 선정한 테마에 따라 마을 곳곳을 순찰하고 있다.

4개 분야는 ▲도로(도로 소파, 가로펜스 파손, 보도블럭 파손 등)▲교통(교통 표지판 훼손, 자전거보관대 파손 등)▲하수(빗물받이 파손 및 준설, 맨홀 파손 및 주변 침하 등)▲공원·녹지(공원?체육 시설물 파손, 가로수 전지, 가로녹지대 훼손, 등산로 정비 등) 등이다.

또 무단투기 쓰레기 및 가로등(보안등) 파손 등 청소 및 가로환경 불편사항은 수시로 순찰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생활속 불편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동작골 안전지킴이 등 지역주민과 함께 지형적 특성에 맞춘 풍수해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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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