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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축제 열려’

820-1254
등록일
2013-06-07
조회수
920
자료제공일
2013-06-07
첨부파일

‘메밀꽃 필 무렵 축제 열려’

버려진땅이 메밀밭으로 변천, 주민자치위원들 먹거리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축제로 주민화합

4일 오후 동작구 상도2동 만양로 2길에서는 상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있는 축제를 벌이고 있었다.

 

상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착안한 ‘메밀꽃 필 무렵’축제다.

 

이날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풍물패 단원 20여명이 풍물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분위기를 돋우었고 메밀밭 조성 변천 과정을 담은 전시회, 등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강원도 봉평에서 공수해온 메밀막걸리와 메밀전, 메밀묵 등 먹거리 나눔행사를 펼치면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그리고 관내 어린이집 아동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메밀꽃을 주제로한 사생대회도 열렸다.

 

폭 2.5m, 총연장40m에 이르는 메밀밭이 조성되기 전까지는 상습쓰레기가 난무하는 버려진 땅이었다.

때문에 도시미관이 저해될뿐만아니라 쓰레기로 인한 악취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봇물처럼 쏟아졌던 부지였다.

 

하지만 바라만 볼 수 없다는 주민들의 의지가 한데 모여 주민자치위원장 주축으로 이곳에 메밀밭을 조성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지난 4월말 메밀꽃 씨를 뿌린후 한달 만에 보기좋은 메밀밭으로 조성됐다.

 

상습 무단 쓰레기장이었던 곳이 메밀씨를 파종하여 메밀밭을 조성한 이후 쓰레기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주민 휴식처 제공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관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더구나 이곳에는 허수아비 5개를 설치해 아동들에게 도심속에서 볼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상도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또 메밀꽃 수확후 이곳에 배추 등 농산물을 식재해 그 수익금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도울 생각이다.

 

상도2동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인식제고와 메밀 등 수확물 판매를 통한 사랑나눔 실천으로 주민 모두가 정겹게 어울리는 살맛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메밀꽃 개화시기에 맟춰 소규모 마을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에 참석한 문충실 구청장은 “쓰레기장이 아름다운 메밀밭으로 조성된 것은 주민들의 화합의 결과다”면서 “이 곳이 도심속 휴식처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게 될 것이다”고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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