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미래 우리에게 맡겨라’

문제해결형 정책동아리 동작구 싱크탱크 20일 출범식 갖고 본격 활동 착수

‘잘풀리지 않는 현안사업이 있나요, 우리가 해결점을 찾아보겠습니다!’

동작구 직원들이 정책 연구모임인 싱크탱크 출범식을 갖고 스마트한 정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는 오는 20일 기획상황실에서 문충실 구청장과 싱크탱크 회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싱크탱크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정책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크탱크는 동작구의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창의역량 제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동작구 정책개발의 선두그룹으로 국, 소, 동별 7개분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52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근무경력이 많은 멘토(5급 과?동장)와 분임장(6급 팀장)하에 공무원 경력 5년 이상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창의적인 마인드에 업무 전문성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분임명도 산뜻하게 정했다.

1분임은 창의와 혁신의 시작점이 되자는 뜻의‘마중물??, 2분임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뜻의 ??생각나누기??, 3분임은 ??희망 makers??, 4분임은 동작구를 새로운 세계로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신세계??, 5분임은??명품건설! 안전교통!??, 6분임은??100세 건강동작??, 7분임은 ??동작디딤돌??이다.

이들 각 분임은 부서 공모를 통해 발굴한 부서별 역점사업, 구정현안관련 연구과제,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워크아웃 타운미팅’을 발동하여 과제별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할 방침이며, 필요시‘타기관 벤치마킹 투어’ 등을 통해 해결책 모색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수시 안건이 발생할 때마다 긴급 모임을 통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한편 분임별 연구과제 발굴 및 선정, 월1회 이상 정책연구 활동 및 회의록을 제출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회원들의 해법이 제시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해당부서에 전달돼 정책으로 입안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혁신은 소통을 통한 자연스러운 열정과 몰입을 통해 탄생할 수 있다”면서 “열정과 소통을 통해 동작구에 필요한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원과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우수한 정책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