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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행복이라면 불속이라도 뛰어 들겠다’

820-1254
등록일
2012-11-09
조회수
841
자료제공일
2012-11-08
첨부파일

‘남의 행복이라면 불속이라도 뛰어 들겠다’

상도3동 거주, 이필준씨 숨은 자원봉사, 주변칭송 자자, 어려운 형편에도 봉사활동전념

이번 2013년 수능 수험생 4명 수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역할 맡아

 

‘봉사하는 삶이 행복하다’

 

이필준씨(53?상도3동 289-25)는 택시기사다.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이씨는 남을 위한 삶이라면 두팔을 걷는다.

 

어느새 지난 17년 동안 출퇴근길 도로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동작구 신대방동 3거리 전철역을 비롯해 흑석체육센터 대방동 4거리 원불교 서울회관 앞에서의 교통정리는 이 씨의 몫이다.

 

봉사활동이 평소 익숙한 이 씨였기에 이번 2013년 대학수학능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서도 봉사활동 손길이 뻗었다.

 

이 씨가 운행하는 법인택시 앞?뒤 범퍼 창에는 아예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행 긴급 무료봉사’를 안내하는 큼지막한 글자가 새긴 천을 달았다.

 

그리고 이른 아침 고사실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무료로 수송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강남고려병원에서 성남고, 성대시장에서 또 한차례 수험생을 실어 나르는 등 벌써 짧은 시간 동안에 4명의 수험생을 수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하는 아름다운 선행을 펼쳤다.

 

전북 김제가 고향인 이 씨는 이리공고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부터 영업용 택시기사를 택했다.

 

그는 이제 봉사활동을 뛰어 넘어 정의의 사도로 삶을 아름답게 펼치고 있는 주인공이다.

 

지난 5월에는 도로교통위반 사범을 현장에서 검거한 것을 비롯 뺑소니범을 세차례나 검거 하는 등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이 씨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 5월 서울지방경찰청장 표창을 비롯해 서대문경찰서장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수차례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그는 이밖에 대형 교통사고 현장에서도 초동 조치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04년 5월 새벽 5시 15분께 경기도 안양시 제일주유소앞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자 현장에서 제2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정리를 하는 등 모범을 보였다.

 

이 씨는 이외에도 동작구 참좋은 봉사단 부단장을 비롯한 상도3동 안전지킴이 대표, 치수방재단 상도3동 대표, 서울동작경찰서 모범운전자 등으로 활약하면서 ‘거리의 숨은 봉사자’로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초동 조치가 무섭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씨는 “작은 봉사가 많은 귀한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에 아무런 두려움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서라면 불속이라고 뛰어 들겠습니다’

 

이 씨의 말에는 짧지만 굵고 아름다운 소명 의식이 살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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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