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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체육문화과
820-1254
등록일
2012-08-07
조회수
786
자료제공일
2012-08-02
첨부파일

동작구‘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 은빛아이지킴이 어르신들 친손자, 손녀처럼 매일같이 돌봐, 부모들 마음놓고 일해 든든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동작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 마련된 은빛나눔터에서는 할머니들의 자장가 소리가 들려온다.

 

그리고 3살부터 5살 남짓한 귀여운 손녀, 손자뻘 아이들이 할머니품에 안겨 까르르 웃는다,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엄마가 아닌 머리가 희끗한 동작구 지역 어르신들인 은빛아이지킴이들이다.

 

이들 어르신들은 아침 7시부터 정오까지 아이들의 등원을 돌봐주고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다.

 

이곳은 갑자기 일이 생겨 아이를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한 경우와 취업준비를 하는 엄마들을 위해 아이들을 잠시 맡기는 곳이다.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은빛아이지킴이 황아영 사업단장은 “바쁜일이나 취업준비로 아이들을 맡길 마땅한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이곳에 아이들을 맡긴 주부들은 “마치 친 손녀, 손자들처럼 아이들을 돌보고 있어 마음 편하게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흡족하다”고 어르신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창출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건강지원센터에서 일하는 은빛아이지킴이 어르신은 모두 10명이다.

 

이들 어르신들의 평균 나이는 67.5세, 73세의 김모 어르신의 나이가 가장 많다.

 

하지만 김 모 어르신은 몇 년째 일하면서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이들을 내 손녀, 손자처럼 돌보고 있어 모범 어르신으로 불리우고 있다,

 

은빛아이지킴이로 활약하는 어르신은 40시간의 양성교육과 면접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양성교육 동안 인성과 태도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아이지킴이로 적합한지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들 어르신들은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하다.

 

아이지킴이 양 모 어르신(70)은 “아이들과 놀다보면 하루가 금새 간다”면서 “건강이 허락될 때 까지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부모들의 호응 또한 크다.

 

이곳 주부들은 “어르신들이 워낙 친손녀, 손자처럼 대해주고 있어 아무런 걱정없이 아이들을 맡기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난 200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은빛아이지킴이 사업은 바쁜 학부모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어르신들은 일자리로, 그리고 부모들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작건강가정지원센터 은빛나눔터에서는 월평균 450명의 아동들이 어르신들로부터 돌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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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