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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작은 지혜가 큰 힘이 된다

기획조정과: 820-1234

등록일: 2012-07-11
조회수: 767

자료제공일: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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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작은 지혜가 큰 힘이 된다’

구민, 직원 아이디어 제안 수시로 받아, 구 정책에 반영키로. 올상반기도 598건 참여

‘작은 생각이 큰 힘이 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구민들의 깜짝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구는 구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상반기 구민 제안 공모결과 총 598건(구민 147건, 직원 451건)이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모결과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 개선이 장려상을, 보건소 화장실 소변검사용 채뇨대 설치운용의 건, 구립 청소년 독서실내 단시간 학습지를 위한 배려공간 제공이 각각 노력상을 수상했다.

특히 상반기 구민제안 수상 아이디어에서 장려상을 받은 어린이 보호구역 도로개선은 과속경보 표지판 개선 관련 깜짝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이얼로그 디스플레이 표지판은 제한속도에 따라 이미지와 문자를 달리 표출함으로써 운전자의 반응을 적극 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과속정보 표지판이다.

이 표지판은 특히 30km 이상을 달릴 때 경보음과 짜증내는 아이 모습이 형상화 해 운전자의 과속을 방지하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즉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다이얼로그 디스플레이 표지판을 설치하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등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각 소관부서에서 검토후 시행가능한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가능성을 비롯한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노력성 등을 고려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충실 구청장은 “주변의 조그마한 불편한 사항을 조금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사소할 수 있지만 중요한 창의구정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구민이나 직원이 제안한 작은 생각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공직자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지속 사업으로 구민, 직원 아이디어 제안을 수시로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내용은 예산절감을 비롯한 세수입 증대 등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제반사항, 출산장려, 일자리창출 등 구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사업 등 전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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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