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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 예산편성 주민들이 참여한

기획조정과: 820-1238

등록일: 2012-03-14
조회수: 896

자료제공일: 20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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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 예산편성 주민들이 참여한다’

-동작구, 주민과의 소통예산편성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2013년예산 주민참여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을 참여시키기로 결정해 관심이 쏠린다.

구에 따르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을 참여시키는 ‘소통예산’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한다.

세금을 납부하는 구민들에게 예산편성 일부를 돌려 주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필요사업에 예산이 우선 편성될 수 있도록 구 예산 총액(2,850억원)의 1%(2012년기준 28억원)를 주민들에게 편성성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구는 그동안 관(官) 주도의 중심의 예산편성에서 벗어나 각 동의 지역회의 등을 통해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최근 세수 감소에 따른 구 재정의 어려움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주민들에게 함께 알려 소통하면서 예산을 편성하면 자칫 불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는 예산의 낭비를 줄이게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마련되면서 구재정의 건전화는 물론 재정의 투명성을 한층 높이게 될 것이다”며 “평소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각계각층이 참여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29명 위원에게 위촉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위해 지난해 9월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민참여 내실운영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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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