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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동작청소년들 경로당에 갔어요’

건강증진과: 820-1425

등록일: 2012-01-19
조회수: 1127

자료제공일: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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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동작청소년들 경로당에 갔어요’

-구치매지원센터 겨울방학 맞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운영, 치매 건강프로그램 등 운영

동작구치매지원센터가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치매지원센터는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 20명과 대학생 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치매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과정 프로그램은 노인 치매 인식변화를 주제로 동작구치매지원센터에서 운영된 가운데 치매 어르신에 대한 인식개선, 세대간 통합,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들은 특히 이번 겨울방학 강좌를 통해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작업치료사, 심리사, 간호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에게 자원봉사기본교육과 지역사회자원연계, 어르신대하는 법, 치매 인지건강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을 받았다.

실습을 마친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은 지난 6일 신남성경로당을 방문하고 어르신을 위한 노래공연과 메타기억교실, 신체운동, 수공예활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자 어르신들이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자원봉사학교 과정을 수료한 김모양(22)은 “청소년과 어르신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행복과 추억을 그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된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4일 동작구치매지원센터와 사당종합복지관이 치매조기점검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치매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 관내 치매어르신은 3,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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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