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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씨름단 김보경, 첫 장사 등극

체육문화과: 820-1283

등록일: 2011-08-25
조회수: 1469

자료제공일: 2011-04-11

첨부파일

2011 보은장사 씨름대회

동작구 씨름단 김보경, 첫 장사 등극

- 김보경(동작구청), 9일, 2011 보은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 등극

- 금강장사에서 한라장사급으로 전환한뒤 생에 첫 장사 타이틀 획득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씨름단 김보경 선수가‘2011 보은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보경은 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보은장사 씨름대회 차승진(의성군청)을 3-1로 꺾고 생에 처음으로 장사에 등극했다.

김보경은 8강전에서 김지한(태안군청)을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전에서‘2011 KBS 설날 장사 씨름대회’ 우승자인 김기태(현대삼호)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첫판이 시작되자마자 뒤집기를 성공시켜 일승을 따낸 김보경은 차승진의 잡채기에 걸려 두 번째 판을 내주었으나 세 번째 판에서 안다리를 성공시키고 네 번째 판에서 왼배지기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보경은 지난해까지 금강자사급에서 뛰었으나 올해 체중을 늘려 한라장사급으로 전환한 뒤 첫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김보경 선수가 속한 동작구 씨름단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유일한 씨름단으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있다.

지난달 23일 안동에서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제41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동작구씨름단 소속 장성복 선수가 통일장사에 등극하기도 하였다.

문충실 구청장은“김보경 선수의 한라장사 등극 등 우리구 씨름단이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동작구 및 서울시를 대표하는 씨름단으로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명품씨름을 선보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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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