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여성희망 UP 일자리 박람회’!!

- 결혼이주여성, 새터민,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 여성 대상

- 오는 7일 10:00~17:00 동작구청 5층 대강당... 취업상담, 현장면접, 채용 등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여성의 사회 적응을 돕고 경제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Global 여성희망 UP!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와 동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된다.

참여대상은 다문화가족, 새터민,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및 취업을 희망하는 동작구 거주 여성 1,000여명이다.

전문적 기술습득이 가능한 훈련기관을 알선하고 무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는 총 3부로 나누어져 실시되며, 1부(10:00~11:00)에서는 ‘내 안에 잠든 즐거움과 열정을 깨워라!’를 주제로 ‘하이!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 양내윤 대표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2부(11:00~11:20)행사는 개막식이며, 3부(12:00~17:00)부터 본격적인 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를 위해 행사부스 15개를 운영하며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를 통한 면접기회 및 직접채용 기회 제공(채용관)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촬영 및 직업상담(상담관) ▲시연을 통한 체험기회 제공(체험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 및 판매(나눔실천) ▲놀이방 운영(보육)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나눔실천 부스에서 작품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기부를 통해 전액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구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달 관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에 참여 홍보를 실시하고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총 19개 기업을 모집하였다.

박람회 개최를 통해 결혼이주여성 및 새터민 여성의 적응력 향상을 통한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여성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는 한편 체계적인 취?창업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작구에는 결혼이주 여성 1,030명(2010.3월 기준), 여성 새터민 56명(2010.10월 기준)이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20대 이상 여성 구직자는 9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