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겨울철 유행 감염병, 감염병 특성에 맞춰 대비해요!
- 가을·겨울철 주요 감염병 예방 안내 -
■ 백일해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 쯔쯔가무시증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랩토스피라증
■ 신증후군출혈열
□ 백일해(Pertussis)란?
-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세균성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제2급 감염병
- 전 세계적으로 아동 청소년 위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2024.10.29.기준 28,050명의 환자가 발생
- 신고 환자의 91.09%가 0세~19세 영·유아 및 학령기, 청소년에서 집중발생
- 2024.10.29.기준 동작구에서도 백일해 확진 환자 54명 발생
- 2024년 전국적인 대유행이 진행중이며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다양한 폐렴원인균과 동시에 유행가능하여 주의가 필요
-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을 통해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로 잠복기는 4~21일(평균 7~10일)
-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발열은 심하지 않음), 콧물 등 호흡기적 증상 동반될 수 있음
- 항생제치료(증상완화 및 이차적인 전파 억제 목적) 및 수분·전해질 보충 등 대증치료가 필요
- 동거가족 등 접촉자는 증상모니터링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 고려 가능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Mycoplasma pneumoniae infection)란?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감염병
- 우리나라의 경우 4~7년을 주기로 유행하며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늦가을~초봄에 유행
- 표본감시체계 내 2024년도 42주차(10.13.~10.19.) 기준 입원환자를 기준으로 총 1,019명 중 98.5%(1,004명)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검출
- 표본감시 33주차(8.11.~8.17.) 이후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이나 예년 대비 높은 수준 지속되고 있음
- 주로 소아,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며 다른 폐렴원인규과 동시유행이 가능하여 주의가 필요
-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을 동반
- 5세 미만 영유아는 유루안, 천명음, 구토, 설사 등 학령기 아동 및 성인과 증상이 다를 수 있음
- 잠복기는 2~3주이며 예방백신이 없이 확진될 경우 항생제 치료와 대증치료 진행
-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및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예방법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 예절 실천 준수하기 ①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②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③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④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 자연환기, 환기장치 등 기계환기, 공기청정기 등 활용 ⦁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
※ 백일해의 경우, 예방접종 받기
:(소아) 생후 2, 4, 6, 15∼18개월, 만4∼6세에 DTaP 백신으로 접종 후 만 11∼12세에 Tdap 백신으로 추가접종 이후 Td 또는 Tdap 백신으로 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실시
(성인) 과거접종력이 없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 2차 접종 후 6~12개월 후에 Td 또는 Tdap 백신으로 총 3회 접종(3회 중 1회는 Tdap 백신 사용)
※ 연령, 예방접종력에 따라 접종일정이 다름
- 추가적으로, 신생아 및 영유아에서 유행가능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과 인플루엔자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요양기관 등에서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합니다.
□ 쯔쯔가무시증(tsutsugamushi disease)란?
-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츙에 물려 생기는 급성 발열성질환으로 제3급 감염병
- 일본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태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
- 우리나라는 전남, 전북, 충남, 경남 순으로 환자발생 수가 많음
- 주로 가을철인 10월~11월 털진드기 유충 번식기에 호발하므로 야외활동 시에 주의가 필요
- 반려동물의 털이나 기타 매개체를 통해 유입된 털진드기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음
-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과 가피가 나타나며 잠복기는 6~21일(평균 10~12일)
- 농촌지역 주민들은 배, 가슴, 오금 등 전신에 걸쳐 교상흔적이 나타나지만 도시지역의 주민들은 여가활동으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주로 진드기에 물린 교상흔적이나 가피는 손·발 등 사지에 나타남
- 감염 시에 의사 처방에 따라 항생제치료를 진행하며 야외활동을 함께 진행한 공동노출자는 이에 유의하여 증상발생 시 병원진료를 권고함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란?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Dabie bandavirus)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중증열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제3급 감염병
-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원인균이 검출되고 있음
- 국내 첫 환자는 2012년 발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이 늘어나는 양상
- 주로 5~10월에 발생하지만 4월과 11월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늦은 봄과 가을철에 발생가능함
- 참진드기에 물려 주로 발생하지만, SFTS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직접 노출거나 감염된 반려동물(개·고양이)를 통해서도 전파 가능하여 주의가 필요함
- 잠복기는 4~15일로 고열과 혈소판 감소에 따른 출혈이 특징적인 증상이며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동반가능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법
□ 설치류 매개 감염병이란?
- 한타바이러스(Orthohanta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균(Leptospira interrogans)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질환인 랩토스피라증이 대표적으로 모두 3급 감염병
-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 오줌, 타액 등을 통해 전파
-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의 분비물이 건조되어 공중에 떠다니다가 상처난 피부와 눈, 코, 입 등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나, 랩토스피라증은 설치류 및 소, 돼지 등 가축의 분비물과 직접접촉되거나 오염된 음식을 먹는 등 비말흡입을 통해 감염되는게 차이점 (두가지 모두 사람 간 전파는 극히 드물다)
- 연중 발생 가능하나 대부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 이후 9~12월에 호발함
- 군인과 농부 및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서 위험이 증가
- 신증후군출혈열은 발열과 출혈, 신부전이 주요 소견으로 발열기·저혈압기·핍뇨기·이뇨기·회복기 등을 거치며 잠복기는 1~3주, 대부분 대증적 치료를 진행하여 후유증 없이 회복
- 랩토스피라증은 무증상부터 감기증상, 치명적인 웨일씨 병(weil’s disease)까지 다양하며 고열,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나면 이 또한 대증적 치료와 항생제 투여 등으로 회복이 가능하며 잠복기는 2일~4주
- 설치류 매개 감염병 (신증후군출혈열 및 랩토스피라증) 예방법
□ 만약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유행 감염병이 의심된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보시고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동작구보건소 역학조사관 02-820-1945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가을·겨울철 주요 감염병 예방 안내 -
■ 백일해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 쯔쯔가무시증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랩토스피라증
■ 신증후군출혈열
□ 백일해(Pertussis)란?
-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세균성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제2급 감염병
- 전 세계적으로 아동 청소년 위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2024.10.29.기준 28,050명의 환자가 발생
- 신고 환자의 91.09%가 0세~19세 영·유아 및 학령기, 청소년에서 집중발생
- 2024.10.29.기준 동작구에서도 백일해 확진 환자 54명 발생
- 2024년 전국적인 대유행이 진행중이며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다양한 폐렴원인균과 동시에 유행가능하여 주의가 필요
-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을 통해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로 잠복기는 4~21일(평균 7~10일)
- 발작성 기침이 특징적(발열은 심하지 않음), 콧물 등 호흡기적 증상 동반될 수 있음
- 항생제치료(증상완화 및 이차적인 전파 억제 목적) 및 수분·전해질 보충 등 대증치료가 필요
- 동거가족 등 접촉자는 증상모니터링 및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 후 예방적 항생제 치료 고려 가능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Mycoplasma pneumoniae infection)란?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감염병
- 우리나라의 경우 4~7년을 주기로 유행하며 연중 발생하지만 주로 늦가을~초봄에 유행
- 표본감시체계 내 2024년도 42주차(10.13.~10.19.) 기준 입원환자를 기준으로 총 1,019명 중 98.5%(1,004명)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검출
- 표본감시 33주차(8.11.~8.17.) 이후 증감을 반복하는 양상이나 예년 대비 높은 수준 지속되고 있음
- 주로 소아,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며 다른 폐렴원인규과 동시유행이 가능하여 주의가 필요
-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을 동반
- 5세 미만 영유아는 유루안, 천명음, 구토, 설사 등 학령기 아동 및 성인과 증상이 다를 수 있음
- 잠복기는 2~3주이며 예방백신이 없이 확진될 경우 항생제 치료와 대증치료 진행
-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및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예방법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기침 예절 실천 준수하기 ①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②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실천 ③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④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하루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 자연환기, 환기장치 등 기계환기, 공기청정기 등 활용 ⦁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
※ 백일해의 경우, 예방접종 받기
:(소아) 생후 2, 4, 6, 15∼18개월, 만4∼6세에 DTaP 백신으로 접종 후 만 11∼12세에 Tdap 백신으로 추가접종 이후 Td 또는 Tdap 백신으로 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실시
(성인) 과거접종력이 없는 경우 최소 4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 2차 접종 후 6~12개월 후에 Td 또는 Tdap 백신으로 총 3회 접종(3회 중 1회는 Tdap 백신 사용)
※ 연령, 예방접종력에 따라 접종일정이 다름
- 추가적으로, 신생아 및 영유아에서 유행가능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과 인플루엔자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및 요양기관 등에서 철저한 예방관리가 필요합니다.
□ 쯔쯔가무시증(tsutsugamushi disease)란?
-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츙에 물려 생기는 급성 발열성질환으로 제3급 감염병
- 일본의 풍토병으로 알려져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태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
- 우리나라는 전남, 전북, 충남, 경남 순으로 환자발생 수가 많음
- 주로 가을철인 10월~11월 털진드기 유충 번식기에 호발하므로 야외활동 시에 주의가 필요
- 반려동물의 털이나 기타 매개체를 통해 유입된 털진드기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도 있음
-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과 가피가 나타나며 잠복기는 6~21일(평균 10~12일)
- 농촌지역 주민들은 배, 가슴, 오금 등 전신에 걸쳐 교상흔적이 나타나지만 도시지역의 주민들은 여가활동으로 인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주로 진드기에 물린 교상흔적이나 가피는 손·발 등 사지에 나타남
- 감염 시에 의사 처방에 따라 항생제치료를 진행하며 야외활동을 함께 진행한 공동노출자는 이에 유의하여 증상발생 시 병원진료를 권고함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란?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Dabie bandavirus)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생기는 중증열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제3급 감염병
-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원인균이 검출되고 있음
- 국내 첫 환자는 2012년 발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환자 발생이 늘어나는 양상
- 주로 5~10월에 발생하지만 4월과 11월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늦은 봄과 가을철에 발생가능함
- 참진드기에 물려 주로 발생하지만, SFTS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직접 노출거나 감염된 반려동물(개·고양이)를 통해서도 전파 가능하여 주의가 필요함
- 잠복기는 4~15일로 고열과 혈소판 감소에 따른 출혈이 특징적인 증상이며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동반가능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법
□ 설치류 매개 감염병이란?
- 한타바이러스(Orthohanta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과 렙토스피라균(Leptospira interrogans) 감염에 의한 인수공통질환인 랩토스피라증이 대표적으로 모두 3급 감염병
-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 오줌, 타액 등을 통해 전파
-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의 분비물이 건조되어 공중에 떠다니다가 상처난 피부와 눈, 코, 입 등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나, 랩토스피라증은 설치류 및 소, 돼지 등 가축의 분비물과 직접접촉되거나 오염된 음식을 먹는 등 비말흡입을 통해 감염되는게 차이점 (두가지 모두 사람 간 전파는 극히 드물다)
- 연중 발생 가능하나 대부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 이후 9~12월에 호발함
- 군인과 농부 및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서 위험이 증가
- 신증후군출혈열은 발열과 출혈, 신부전이 주요 소견으로 발열기·저혈압기·핍뇨기·이뇨기·회복기 등을 거치며 잠복기는 1~3주, 대부분 대증적 치료를 진행하여 후유증 없이 회복
- 랩토스피라증은 무증상부터 감기증상, 치명적인 웨일씨 병(weil’s disease)까지 다양하며 고열, 두통, 오한 등이 나타나면 이 또한 대증적 치료와 항생제 투여 등으로 회복이 가능하며 잠복기는 2일~4주
- 설치류 매개 감염병 (신증후군출혈열 및 랩토스피라증) 예방법
□ 만약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거나 유행 감염병이 의심된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보시고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동작구보건소 역학조사관 02-820-1945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