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구

전체메뉴 닫기
본문 시작

자유게시판

  • 홈
  • 참여소통
  • 구민참여
  • 자유게시판

동작구 지역인물 활용한 교육사업 (i.e. 관악구 "리틀 강감찬", 대학연계 교육)

이나현
등록일
2023-08-25
조회수
18
담당자님께

동작구가 교육적으로 매우 열악한 환경, 지역이라 구에서 적극적으로 초중고 학생들 대상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동작구 근처 관악구, 영등포구, 용산구 및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의 평생학습 및 아이들 대상 구에서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자주 서치하여 보고 있습니다. (개중에는 관내 초중고 아이들 대상이라 제한을 두어 참여못하는 것들이 많기는 하지만요.)

이번에 눈에 띈 것이 관악구에서 4-6학년 대상으로 진행하는 리틀 강감찬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치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초년도에는 관악구관내 초등학생으로 제한을 두었다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올해부터 서울시내 거주 4-6학년으로 범위를 넓혀 모집을 하였고 특히 주목할 부분은 서울대와 연계하여 STEAM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동작구 관내에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3개 대학이 있고 동작구에 역사적으로 손꼽히는 인물들도 많이 계신데, 이 분들을 주제로하여 대학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관악구는 몇년전부터 강감찬 장군을 대표 위인으로 선정하여 여러 프로그램들을 많이 만들고 지역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동작구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차 개선되겠지만 특히, 교육여건이 타 구에 비해 많이 좋지 않은 터라 이러한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이 생겨나면 좋겠습니다.
평생학습관 및 동네배움터를 봐도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많아도 초중고 대상 장기 프로그램은 다양하지 않은 상황이니까요.
흑석뉴타운, 노량진뉴타운 등 앞으로 신규세대 유입이 많아 지는데 대부분 미취학 아이들을 둔 세대가 많습니다. 학교, 교육에 있어 관심을 가지는 세대지요. 학군, 교육환경이 좋지 않으면 취학연령이 되면 교육환경이 좋은 타구로 이사나가는 세대가 많아질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잘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 번 터를 잡아 오랫동안 정들고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는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이 정비되고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담당자님께서도 많은 고민을 갖고 의견도 내시고 제안도 하시겠지만, 좀 더 주민들의 의견에 귀기울여주시고 관악구에서 진행하는 것과 같은 "리틀 강감찬"과 같은 융합프로그램도 만들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자료관리담당
홍보담당관 미디어소통팀 / 02-820-1249
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