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금연,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얼마 전 이사 온 우리 동네는 제가 예전에 살던 신도시에 비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길 가장자리에 담배 꽁초가 드문드문 버려져 있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어지러이 널려 있는 담배 꽁초는 도시 경관에도 좋지 않고, 무엇보다도 불씨가 있는 담배 꽁초에서 불이 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자리를 빌어 금연하자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첫째, 흡연은 공기질 악화에 기여합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담배 한 개비당 배출되는 초미세먼지는 1만 2000마이크로그램에 달합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36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할 때 '나쁨' 등급으로 정의되는 것을 생각하면 83배 많습니다.(1)
둘째, 흡연은 주변인에게 피해를 줍니다. 히라야마 교수는 26만명의 남녀를 16년간 추적 관찰했는데 비흡연 아내의 남편이 하루 14개비의 담배를 피울 때 아내가 폐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 남편을 둔 비흡연 아내보다 42% 높았습니다. 또 태아기와 신생아기에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영아돌연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증가하고, 산모가 임신 중 간접흡연을 하면 42~88그램가량 가벼운 저체중아를 출산하게 된다고 합니다.(2)
셋째, 불이 붙은 담배꽁초는 화재를 유발합니다. 박성천의 석사논문 <담뱃불 화재의 특성에 관한 사례연구>에 따르면 전체 화재 중 담뱃불에 의한 화재는 12.14%입니다. 즉 담배가 없다면 지금의 90%정도 수준으로 화재가 줄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3) 실제로 2019년 은평초등학교에서 담배꽁초 때문에 큰 불이 나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흡연은 이웃에게 피해를 주고, 주변 환경에 피해를 끼치고, 화재가 날 가능성을 높입니다. 지금은 본인, 이웃, 환경, 안전을 위해서 금연할 때 입니다.

참고자료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180704/90887848/1
(흡연땐 초미세먼지 '나쁨' 최대 83배 흡입)(1)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www.kjfm.or.kr/upload/pdf/Jkafm028-07-01.pdf&ved=2ahUKEwjOyPmry_j6AhXttVYBHfbMAwoQFnoECBUQAQ&usg=AOvVaw0POGfA5_BxTgVdXTerhcYy
(간접흡연의 해로움)(2)
https://m.earticle.net/Article/A192054
(담뱃불 화재의 특성에 관한 사례연구)

제목: 개를 산책 시킬 때 꼭! 목줄을 착용 하자

여러분, 혹시 우리동네에서 목줄을 채우지 않고 개를 산책 시키는 경우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목줄을 채우지 않고 한번이라도 개를 산책 시키신 경우가 있다면 이 글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개를 산책시킬땐 꼭 목줄을 채워야 합니다.

첫째, 개 목줄을 착용하지 않으면 개물림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한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던 개가 8살아이를 공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목줄을 착용하지 않았던 개는 8살아이에게 달려들어 목과 팔 부위등을 물었습니다. 아이는 목과 팔에서 출혈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견주는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인 것으로 전해졌고, 사고를 낸 개가 맹견 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 이런 개물림 사고는 현재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출처: 동아일보, 2022-07-12)

둘째, 개목줄을 착용하지 않았을 때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022년 2월 11일부터 반려견과 산책할 때 목줄을 착용하지 않거나 목줄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하지 않으면 벌금이 부과 된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시행에 대해 알렸습니다. 그러므로 함부로 개를 풀어놓거나 목줄을 채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출처: 네이버 포스트)

지키는 사람열이 도둑하나를 못 당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개물림 사고는 정말 불시에 일어납니다. 우리동네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개에게 꼭! 목줄을 채웁시다. 더 나은 내가, 더 나은 아파트가, 더 나은 동네가 되기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멋진 우리가 됩시다!
(사진출처:[https://m.youtube.com/watch?v=YFth8h0fs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