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3동 근린생활시설 지층 임차인입니다.
'고구려풍류예술단'이라는 임의단체 등록후 상가건물 지하에서 문화 예술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이번 수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습니다.
우리 단체도 역시 수마를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피해복구 지원 공지에 따라 복구비 지원을 신청하였으나 소상공인 확인이 안된다는 이유로 피해복구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문화 예술 활동단체는 복구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하는 논거와 이유를 모르겠고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수해로 인해 피해자라면 피해자인 것이지, 거기에 누구는 피해자로 인정하고 누구는 피해자로 인정할 수 없다는 걸,
소상공인 확인증만으로 기준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도 공정하지도 않다고 여깁니다.
아직도 피해조사중이고, 또 그 기준에 대한 토론과 여지가 있을 것으로 여겨 이렇게 게시판에 의견을 남깁니다.
아울러 빠른 피해복구로 모든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저희도 정상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해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부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뜰하게 살펴 따듯한 구정을 펼쳐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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