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작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맘스하트까페에 대한 민원 제기합니다.
워킹맘이고 방학중이라 아이를 돌보며 일할 곳이 없어 예약 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을 키면 안된다는 제한을 하시더군요. 아이를 계속 봐야한다는 논리였습니다.
핸드폰을 보거나 딴짓을 하는 것은 되지만, 절대로 노트북은 키면 안된다는 설명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예약과 사용안내 어디에도 그러한 안내는 없었습니다.
육아종합지원은 엄마가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대한 지원만 해당되는 건가요? 적어도 어떠한 이유로 이 까페에서는 엄마가 아이와 무조건 계속 같이 놀면서 놀이지도를 해야한다 라는 원칙이 있었다면 충분히 사용하는 시민이 인지하도록 공유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구에서 마련한 곳이라, 일하던 중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방문했다가 굉장히 민망하고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는 부모가 없길 바라며- 정확하게 공지 하시고 제한을 하시든지, 개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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