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택앞 배관공사 후 주택 내 정화조와 하수구를 통하는 관이 막힌 건

1. 2층짜리 오래된 주택입니다.(서울 동작구 상도1동 364-3)

2. 2020년 12월 부터 하수구가 막혀서 업체에 의뢰했고 하수구를 뚫고 다시막히고 또 업체를 부르고 양변기를 뜯고
붙이기를 수차례 반복하였고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2022년 현재까지 업체에 지불한 액수만 150만원 가까이 되었고 돈을 떠나서 자꾸 양변기가 막히고 하수구가
역류하는 현상 때문에 극심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아 오던 상황입니다.

3. 정화조 청소도 자주 해주고 뚫어놓고 안막히게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신경쓰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양변기 뿐만 아니라 욕실 주방 역시 물이 막히고 고이는 현상이 일어나 다시 업체를 부르기전에
정화조 청소를 의뢰했고 정화조 청소아저씨는 정화조를 자주 치우니 저희를 알아보시고는 정화조가 역류하는 것
같다며 정화조에 들어가서 정화조 관을 손 봐야 한다며 조언을 해주셨고 그 일을 하는 분 연락처를 주셨습니다.

4. 그동안 막히는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던 저희는 반가운 소식이었고 작업을 하시는 사장님이 오셔서 보고
말씀하시기를 정화조에서 밖으로 나가는 하수구가 막혔다는 얘기를 하셨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혹시 전에 주택앞에 콘크리트 공사나 배수관 공사를 한적이 있냐고 물으셔서 자세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콘크리트를 국지적으로 깔았던것이 기억난다고 말했습니다.

5.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러면 그때 저희 주택앞에서 관공사를 하면서 저희 정화조에서 밖으로 물이빠지는 배관을
막았을 거라고 말씀하셨고 처음 양변기가 막혔던 2020년 12월이 생각났습니다.
그때 양변기 뚫는 업체 사장님께 20년동안 이 주택에 살면서 양변기가 막혀서 업체를 부른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고
말씀을 드렸고 사장님 또한 오래된 주택치고 구배가 잘되어있어 왜 막히는지 모르겠다며 뚫고 가시고 또 막히면
또 오셔서 뚫고가시기를 반복하였습니다.
심지어 한달에 4번도 변기를 뜯었으니 저희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았습니다.

6. 그렇게 막히고 뚫고를 이유도 모르고 2년동안 반복했습니다.
내일이면 정화조 작업하시는 사장님께서 정화조에 들어가셔서 관도 교체하고 뚫기도 하고 한다고 하여
작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7. 그런데 저희에게 어떤 통보도 없이 진행한 배관공사에 관이 막혀버려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비용, 시간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어 오르고 그 이유 또한 개인이 직접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는
현 상황에 커다란 불만을 느낍니다.

8. 동작구청 치수과는 2020년 12월 당시 상도1동 364-3지번 주변 배관공사 현황을 확인하고 그것으로 인해
2년동안 물심으로 고통받은 주민에게 합당한 배상을 해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