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작구 주민자지회 위원으로 3년간 활동을 하며 주민의 소소한 민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동작구 주민자치사업단의 구민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저버리는 처사를 봐왔습니다.

동작구 주민자치사업단 행태는 저에게 주민자치 사업단 위탁공모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동작구 주민자치사업단 위탁 만료 기간은 11월이기 때문에 8월~9월쯤 면 공고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8월 15일이 지나도 위탁선정공모가 나오지 않아 담당부서에 문의를 하였으나 연장계약이 될 수도 있다는 주무부서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9.8일 주무부서 팀장님에게 현 사업단이 연장계약을 하게 되었다는 어이없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민자치회원으로서 현 사업단의 재위탁을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동작구 주민자치사업단은 촉진 전문가의 집단이 아니었습니다.
현 사업단은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타협을 조장하였고 즉 사업단의 무지함은 사건에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도 구분하지 못하였고 동 지원관의 업무형태에 관해서는 개선이 아닌 기다리면 달라진다며 지켜봐 달라는 등 무능력한 문자나 보내는 위탁기관입니다.

관련 부서의 관계 직원들은 짧은 사업 기간, 적은 예산 등으로 공모에 응할 사업단이 없다며 현 사업단이 마음에는 안 들지만 어쩔 수 없이 연장 해야는 변명만을 내놓았습니다. 동작구에서는 동작구 주민자치사업단의 외부평가에 대하여는 관심도 두지 않고, 정작 참여주민들의 의견은 왜 안 들으시는지요?

많은 주민자치회원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위원님들이 있습니다.
사업단은 마을의 불합리적인 소소한 일들에 대하여 동 지원관의 촉진활동에는 대처나 협조방안도 없이 시간이 흐르면 잊혀질거라는 회피기법과 조직원의 침묵만이 흐르는 집단입니다.

현시대의 가치는 공정성 기회제공임에도 불구하고 동작구는 주민에게 공정성 결여, 기회제공 박탈로 자격이 무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이 동작구가 바라는 주민자치는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신대방1동 회원으로써 직접 보고, 느끼었습니다.
신대방1동 거주지 문제와 동작구의회의 조례개정 심의사항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였읍니다

구청장님은 동작구 주민자치사업단의 투명성을 위하여 주민자치사업단 위탁 공모를 재개하여 주시고
진정 주민자치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위탁기관을 선정해 주십시오.
필요하다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해 주십시요

어쩔 수 없어서 사업단을 위탁운영을 하다는 것은 원칙에 어긋나는 업무 처리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주민자치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주민자치사업단을 선정· 운영의 기회를 열어 주십시오.


다시한 번 주민자치사업단의 운영에 대하여 꼼곰하게 검토하시어 주민자치에 걸맞고 동작구 위상에 누가 안되는 결정을 해 주시길 간곡히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