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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 통장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정책홍보 하고 다니는게 말이 됩니까

김민정
등록일
2021-08-22
조회수
250
이 시국에 통장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정책홍보 하고 다니는게 말이 됩니까

오늘 통장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정책홍보에 사당1동 참여율 낮다며 안달나셨더군요.

동작에서 전자투표 제도(엠보팅) 만들었는데 (아파트 단지는 자기네들이 1등하려고 투표를 많이 하는데
) 우리 동네는 빌라가 많아 투표율이 저조하다며 지금 바로 제 한드폰으로 자기가 투표를 하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하겠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핸드폰 바로 자기한테 달라고 자기가 하겠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할테니 가시라했더니 그럼 꼭 사당1동으로 투표해달라고-_-;;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델타바이러스는 스치기만해도 위험하다는데 통장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뭐하는겁니까?? 그 통장님이 돌아다니면서 만난 사람 중에 감염자가 있었으면, 혹은 그 분이 감염자였으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바이러스 전파하고 다닌 꼴 아닙니까??

이 시국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하고 맞대고 대화하는 것조차 불편하고 깨름직한데 제 핸드폰을 만지시겠다고 하시니 정말 짜증났습니다.

이 시국에 사적 모임은 커녕 마트도 안가고 있는 마당에 통장이라는 분이 전혀 시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안은 일(정책홍보/참여독려) 집집마다 돌아다니는건 정말 잘못된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로 통장이 집에 찾아오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가장 편한하게 쉬어야 할 집에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가(아무리 통장이라도) 찾아오는 것도 불편합니다.


지난번에는 코로나 재난지원금 신청하라고 찾아오셨더군요.
(동네골목마다, 빌라에도 포스터도 붙어있고 뉴스에도 엄청 나오는데 굳이 또 이 시국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신청독려하시더군요.)

저희는 지원대상이 안된다고 말씀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그래도 일단 신청하라"고-_-;;
그때도 참 어처구니가 없었는데 에효.

아무튼 이 시국에 통장이 저희 집에 그만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동작구 사당1동 남부순환로255나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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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