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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소음

임숙희

등록일: 2021-07-27
조회수: 239

안녕하세요? 솔밭로 65에 사는 주민입니다.
3주 전 부터 집앞에서 공사를 하는데 너무 시끄럽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아 까페에 가서 앉아 있을 상황도 아니고
아침에는 문을 열고 에어컨을 쉬게 해줘야 하는 상황인데
아침부터 너무 시끄럽군요.

지난주에 환경과에 전화했지만, 그럼 공사를 하지 말아야 하느냐며 핀잔만 들었고
전화번호를 물어 보길래 결과를 전화해 주려나 어제까지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더군요.

연초에 집바로 앞에 2동짜리 건물 지을때도 이렇게 까지 시끄럽진 않았습니다.

공사를 하지 않을 순 없겠죠.
하지만 주민이 격앙되서 전화하면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친절이란 "어서오세요. 안녕히가세요." 인사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국민이 공무원에 대해 무사안일하다며 손가락질 하는 이유도 생각하시기 바라고요. 저도 공무원으로 명퇴한 사람으로서 후배들에게 아쉬움에 한자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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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