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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권순준
등록일
2021-03-17
조회수
266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에 상도근린공원을 산책하다가 가지에 이제 막 새잎이 돋아나는 소나무 줄기에 모발 중계기 등을 비롯한 각종 통신기기들과 통신선이 감겨져 설치되어 있는 걸 보았습니다. 소나무는 4, 50년 되어보이는 곧은 줄기의 나무로 파릇 파릇한 잎이 햇빛에 밝게 보이건만 나무 몸통은 온통 빽빽히 각종 통신기기들로 둘려져 묶여져 있는게 살아 있는 생물이지만 여간 않되어 보였습니다. 공원에는 유치원생을 비롯해 어른 아이 노인들까지 봄날을 즐기러 오는 이들로 오가는 이들이 많았지만 아무도 이를 지적하는 이가 없는 듯 하여 동작구 자유 제시판에 올려 시정 조치해 줄 것을 요청드립니다.

자연 환경 보호는 주민을 위한 데크 설치나 안내판 설치로만 끝내선 아니될 것입니다. 이미 심겨진 것이라도 나무 한 그루, 꽃 한송이 잘 가꾸는 것도 꼭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치원 아이들이 지나면서 온통 통신선이나 전선으로 휘감긴 나무를 보며 무엇을 생각할까요? 어린이와 자연 보호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하루 빨리 시정 조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위치: 상도 근린 공원 A-7
자료관리담당
홍보담당관 미디어소통팀 / 02-820-1249
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