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에 학원이 하나인가요?
대한민국의 수험가를 대표하는 곳에 단 하나의 학원의 이름을 사용하는것이 바른 선택인가요?
역명은 대부분 그지역명을 표기하여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론 해당 지역의 역사를 담기도 합니다.
그런 역명을 단순하게 사고팔며 짓는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최근 역이름을 상업적으로 표기하기도 할 때도 역에서 나왔을 때 바로 보이는 대표적인 건물이름을 붙입니다.
에듀윌 학원이 노량진역을 대표하는 건물인가요?
노량진역 출구에서 나왔을때 바로 보이고 모두가 알아보나요?
차라리 노량진 수산시장역이라고 하는게 나을것같습니다.
대중교통은 말그대로 대중이 이용하는 수단입니다.
노량진역을 주로 이용하는 대중들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이용할까요?
학원을 다니는 수험생분들만 이용하나요? 그리고 그 수험생들이 모두 에듀윌학원을 다니나요?
수험생들뿐아니라,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분들, 그 시장을 찾는 사람들, 환승을 하는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이용하는 대중들이 정확한 역명을 안내받고, 노량진을 단순한 학원가로만 기억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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