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보고 설마하고 찾아봤는데 진짜 노량진역이 학원 광고로 쓰이나보네요....
일주일에 절반 이상 노량진을 오가는 사람이지만
노량진이 특정 학원의 이름이 표기 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심지어 단순히 안내방송으로 광고처럼 나오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아예 역에 표기가 되는것 같던데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건물도 아니고
특정 학원의 상업적인 광고로 도배한다는건 도대체 어느곳의 생각인건지
적어도 노량진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확인은 하셨는지(분위기 보니 아닌것 같지만..)
기사보니 동작구청이랑 철도공사? 쪽이 이런 일을 진행하시는것 같은데
여기 모두 공공기관 아닌가요??
나라에서 운영하는 공공기관이 어떻게 시민들의 눈높이도 전혀 고려 안하고
이런 결정을 내린건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