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신입생 학부모입니다. 교복관련 건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중학교 신입생 학부모입니다
첫째 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하게 되어서 온 집안이 다 즐겁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졸업식도 아이들만 참석하고 입학식도 ...온라인
그것도 심지어 버퍼링에 걸려서 제대로 하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원하지 않은 전 국민 아니 전 세계적인 사건이라 다 같이 견뎌할 일이라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불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계속 집콕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 먹는양에 비해 운동량이 적어서 살도 찌고 그리고 한참 성장기라 키랑 몸무게가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타지역은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였지만 저희 서울시는 올해는 무상교복을 지원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큰 돈을 들여서 교복을 샀는데 샀는대..
인증샷 한번찍고 옷걸이에만 걸어둔지 2달이 넘었습니다.
바지는 수선을 해서 포기할수밖에 없지만..
제일 비싼 자켓이 문제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몇일전에 입혀보니 작더라구요.
비단 저희 아이의 문제만은 아닐꺼라구 생각합니다.
혹시나 싶어서 판매점에 문의해보니 생산량도 작고 저희 아이가 원하는 사이즈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전화번호를 남겨둔 상태입니다.
입학식도 못해서 덩거러니 옷걸리에 걸려 잇는 교복은 가을이 되어서 학교를 가게되어도 제몫을 못하게 될것같습니다.
시차원에서 무상으로 교환을 시켜주거나 맞교환을 할수있는 장을 열어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안타까워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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