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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내복 입고 에어캡 두른 수도계량기... 동파 74% 감소

김유나
등록일
2020-03-09
조회수
60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내복을 입고 창문에 에어캡을 붙이는 일은 겨울철 흔한 풍경이죠? 이번 겨울 맞춤형 내복을 입고, 에어캡을 둘렀던 서울시 수도계량기는 한파를 꿋꿋이 이기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는데요. 이번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가 작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어 작년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3개월간 단 379건의 동파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시에서 관리하는 전체 수도 계량기 218만 개의 0.01%에 해당하는 적은 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했던 동파 1,451건 대비 74% 감소한 수치이며, 최근 3개년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숫자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를 줄이기 위해 과거 동파 유형을 면밀히 분석하고 동파에 취약한 38만여 세대에 맞춤형 보온조치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겨울동안 벽체형 보온재 1만 5천개, 맨홀형 보온재는 3천 8백 개를 설치했으며, 파손된 계량기함 뚜껑 6천 2백 개를 정비했습니다. 특히 올 겨울부터는 계량기 몸체의 유리부까지 감싸 보온할 수 있는 계량기 자체 보온재, 일명 '계량기 내복'을 4천 6백 개의 계량기에 직접 입혀 동파를 최소하하는데 기여했습니다
겨울의 끝자락까지 방심하지 않고 동파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료관리담당
홍보담당관 미디어소통팀 / 02-820-1249
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