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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재기나루터

동재기 나루터 표석
구 분
나루터
소재지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121-5
문화재지정
전화번호
홈페이지
-

동재기는 흑석동에서 현재 국립현충원으로 넘어오는 강변 일대에 검붉은 구리빛(銅)색을 띤 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서 붙어진 이름으로, 이 나루는 조선시대 서울에서 과천, 수원, 평택을 거쳐 호남으 로 내려가든가, 또 서울로 들어오던 사람들이 배를 타고 건넜던 교통의 요지였다. 동작진은 문헌상과 천현 북쪽 18리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현재 동작역이 있는 이수천 입구로 추정된다.

동재기는 흑석동에서 현재 국립현충원으로 넘어오는 강변 일대에 검붉은 구리빛(銅)색을 띤 돌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서 붙어진 이름으로, 이 나루는 조선시대 서울에서 과천, 수원, 평택을 거쳐 호남으 로 내려가든가, 또 서울로 들어오던 사람들이 배를 타고 건넜던 교통의 요지였다. 동작진은 문헌상과 천현 북쪽 18리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현재 동작역이 있는 이수천 입구로 추정된다.

예전에는 수심이 깊어 나루 위쪽에는 모노리탄(毛 老里灘)이란 여울이 있었고 그 앞에는 기도(碁島)란 작은 섬이 있었다. 이 진은 인근 노량진 관할하에 있었는데 호남·호서지방의 과객과 사대부의 왕래가 빈번한 곳이었으나 사선 몇 척만이 운용되어 교통이 불편하였다.

영조 4년(1728) 이인좌의 난을 계기로 나루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변장이 파견되었으며 영조 22년(1746) 노량진의 나룻배 3척을 이관 받음으로써 나루터로써의 면모를 갖추었다. <춘향전>에 이도령이 춘향을 찾아가는 장면에‘역졸을 거느리고 가만히 숭례문을 내달아 칠패 팔패 돌모루 백사장을 지나고 동작강 얼른 건너 남태령 뛰어넘어 과천에 이르니…’라고 쓰여있어 동작나루가 과천가는 지름길임을 암시했다. 동작나루는 근세기까지 명맥을 유지하다 한강인도교의 건설로 기능이 약화되었으며, 동작대교가 건설 되어 옛 지명을 재현하게 되었다.

약도

동재기나루터 약도

교통정보
  • 지하철 : 7호선 상도역 하차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121-5

서울특별시 동작구 동작동 121-5
  • 동재기 나루터 표석 동재기 나루터 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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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과  / 02-820-9356
최종업데이트
2024년 07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