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난히도 그 곳 사람들이 생각난다
일년전 대방동 주민센터 담당공무원들이...
공공기관에서 사회복지 도우미로 일하는것이 처음이라
실수도 무례함도 있었지만 가족같은 분위기에 위계도 있었고
참 좋았던것 같다
지금은 까칠했던 민원들까지도 정답게 느껴진다.
나에게 있어서 평생 잊지못할 직장, 희망을 주는 곳
옆에는 예쁜 교회카페도 있어서 환경도 최적이었는데
이 곳에서의 한달은 길게만 느껴진다.
내가 민원입장일 때 일 처리가 더디다고 불평을 했었지만
쓴 소리 다 들어가며 입술이 불어 터져라 일하는 사회복지 담당들을 보며
많은것을 배웠고 뒤늦게 진정한 나눔을 알았다.
그 분들의 신실한 수고가 저소득층 가정에
희망의 소식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본다.
이 자리를 빌어 진정한 사회복지사
안효중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동장님 ,팀장님, 장애임담당, 모두모두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애인행정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