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 가평휴게소에서 휴대폰 분실 한 줄도 모르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아이구...
뒤늦게 분실 인지하고 부랴부랴 휴게소에 연락 제 휴대폰은 배터리도 거의 없었는데...
혹시나 전화하니... 친절하게 전화 받아주시고... 서울 어디사냐며 근처면 들러 주시겠다고 해서...
에구구... 제가 찾으러 가겠다고 하니... 소속 말씀해 주셔서 알게됐습니다...
도중에 졸음쉼터에 기다려서 휴대폰 건네 받았는데... 고맙단 말 한마디도 다 듣지 않고 작은 사례도 한사코 거절하셔서... 공무원에 대한 좋지않은 작은 편견을 가졌던 제가 부끄럽게 느껴졌네요^^
박봉에 묵묵히 일하시는 대부분의 공무원이 대다수인데요^^
그때 다하지 못한 말 지금 이렇게라도 전합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