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거주지에 이사온지 1년이 되어가는데 보안등 설치가 되어있지 않아 매일 사람 얼굴도 안보일정도로 어둠속에서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고 살았습니다.
주변분들은 거의 연령대도 높으시고 관심조차 갖지 않는 분위기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동작구청에 문을 두드렸지요..
한번은 청소년들이 몇명이 모여있었는데도 형태가 안보일정도니 늘 깜짝깜짝 놀라며 지냈거든요.
밤에 글을 작성하고 그 다음날 오전에 바로 전화주신 도로관리과 전영하 주무관님..
일단 신속하게 부서배정이 된것부터 너무 놀랐구요. 현장에 나와서 보신 후에 바로 전화주셔서 다음날 설치까지 완료해주셨습니다 .설치된 등도 너무나 만족스럽고 이젠 정말 골목 들어올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사실 이렇게 빨리 설치가 될거라고는 예상도 못했는데 정말 동작구가 살기 좋은 곳임을 한번 더 느꼈습니다.
주무관님...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우울한 골목길 정말 싫었었는데 거주자들의 마음까지 치유해주신것 같아요^^
앞으로도 동작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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