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구민체육센터에서 아나바다, 먹거리 장터를 하더군요.
작년에 갔던 기억이 나서 친구와 점심 때즈음 들렸는데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이 먹거리 장터가 너무 좋아졌어요.
작년에는 메뉴도 별거 없고 해서 가벼이 둘러 보고 나왔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김밥, 떡볶이, 핫도그, 순대 등등 많은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요즈음 날씨가 너무 좋다 못해 더운지라 김밥을 먹고 싶기는 했지만 식중독 걱정도 있고해서 불안했었어요.
그래서 물어봤는데 식당에서 바로바로 만들어 파는 거더군요.
그래서 안심을 하고 먹어보는 데 맛도 상당히 좋더군요.
요즈음엔 분식집을 가도 김밥이 비싸고 작은데 비해 사이즈도 크고 너무 맛있었어요.
거기다 떡볶이도 정말 맛있어서 나중에 또 시켜 먹었답니다~ 순대도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저나 친구나 큰 기대 없이 갔다가 저렴한 가격으로 아주 푸짐하게 먹고 왔답니다~
저희가 먹고 있는데 김밥은 인기가 많은지 준비 될때까지 기다리는 분도 있더군요.
내년에도 기대하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사람들은 많은 것에 비해 자리가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다음부터는 자리를 좀 많이 만들어 주실 수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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