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년 8월이면 정년 퇴직예정인 교육공무원입니다.
난생 처음 오늘 구청에 들렸다가 무척 감동을 먹어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구청의 직원들이 너무 너무 친절하고 자상하게 안내하고 설명을 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자 합니다.
특히 민원여권과에 민원처리팀장이신 윤진섭(여성)님은 더욱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침 다른 일로 몹씨 피곤한 상태로 구청에 들렸는데 이 분의 친절함에 피로가 다 가실 정도였습니다. 나도 아직은 현직 교사인데 과연 학생들이나 학부모님과 만났을 때 나는 어떻게 대했나 반성을 해 봅니다.
*.집에 돌아오면서 생각해보니 더욱 기분이 좋았고 아무리 북한이 핵무기나 미사일로 위협을 한다해도 이처럼 공무원들이 이렇게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 일을 한다면 결코 우리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처음 뵙는 윤팀장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얼마남지 않은 교직생활이지만, 우리나라의 공무원들이 정말 친절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학생들에게도 꼭 지도를 하겠습니다.